[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동아제약 지주사전환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다.
동아제약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 안건(회사 분할 승인)에 대해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주식 63만2000주(5.4%)에 대한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의결권을 행사한 외국인 주주들 100%가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해 찬성을 표명한 것으로,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증권예탁원에 의결권 행사 요청을 했고 외국인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약100만주 중 63만 2천주(5.4%)가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매우 엄격한 기준과 과정을 통해 의결권 행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 편으로 이번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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