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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동아제약에 대해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2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3.6% 급증한 28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작년 총 매출액은 9310억원으로 전년대비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896억원으로 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약가인하 및 리베이트 규제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원가 재협상 및 판관비 축소 노력 지속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및 도입제품 플리바스 등을 통한 전문의약품(ETC)사업부의 실적 회복과 본격적인 해외수출로 매출 1조원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 수출과 신약 연구개발(R&D) 모멘텀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 동아제약은 슈퍼항생제 DA-7218의 임상종료 및 추가 판권계약,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세계보건기구(WHO) 입찰 등 본격적인 해외 수출과 R&D모멘텀이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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