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아제약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사흘만에 반등세다.
22일 오전 10시43분 현재 동아제약은 전날보다 1000원(0.85%)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정인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기대치보다 50억원 높게 나왔다"며 "일본 원재료 수입 관련 엔화약세에 따른 원가절감과 27억원의 기술수출료 유입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서 이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논쟁이 있으나 전환여부와 상관없이 동아제약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며 "오는 28일 주주총회 이후 지주사 전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실적·수출 모멘텀에 근거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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