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함평군 3년 연속 친환경농업 대상평가 우수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친환경농업의 선도군’ 위상 재확인"

함평군 3년 연속 친환경농업 대상평가 우수상 수상
AD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2년도 친환경농업 대상 평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친환경농업 선도군’이라는 위상을 재확인했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 정책추진 열의도, 흙 살리기 추진, 판매촉진 지원, 소비자 신뢰확보 대책, 친환경 축산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서면·현지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함평군은 4200ha에 이르는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을 달성하고,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비를 절감하는 한편 헤어리베치, 호밀, 청보리 등 녹비작물을 확대·재배하여 흙살리기 운동 및 환경보전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농약 이상 인증을 받은 농가에 친환경농업 실천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우수상과 더불어 시상금 300만원과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우리 군은 타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선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 확보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증면적 관리와 질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함평나비쌀이 2012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되고, 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러브미(米)’ 인증을 받는 등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