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2년도 지방세 징수목표액 98% (부과액 225억원 중 221억원) 지방세 징수에 총력
전남 장흥군(이명흠 군수)은 2012년도 지방세 부과액 225억원 중 221억원을 징수목표(98%)로 전라남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시책추진 목표(95%)보다 7억원을 높게 책정 금년 2월말(연도폐쇄기)까지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1월부터 2월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번 정리기간에 전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서 일제 발송 및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특별징수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2기분 자동차세 징수 및 체납차량에 대한 주·야간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지방세 체납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한 대다수의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군에서 운영중인 '보조금 관리시스템'을 활용, 각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제외시키거나 완납 후 선정하는 등 행정제재와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병행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2월 4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마무리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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