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예당컴퍼니가 대우인터내셔날 싱가포르에 약 120만톤(t)의 니켈(NICKEL)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대우인터내셔널 싱가포르에 1년간 1회 5만t씩 24회에 걸쳐 총 120만t을 공급키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니켈(NICKEL) 가격이 추후 변할 수 있어 우선 확정한 1회차(t당 50달러) 공급분만을 공시키로 했고, 1회차 공급가격을 전체 물량에 적용하면 총 계약 규모는 6000만달러가 된다는 설명이다.
예당 관계자는 "니켈은 희소성이 높아 공급을 원하는 곳이 많고 이익률도 좋다"며 "공급계약을 늘려 매출을 확대시킬 계획이고, 현재 다른 대기업에서도 공급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