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KC코트렐이 장초반 강세다. 지식경제부의 6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화력발전 설비 수주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1시55분 현재 KC코트렐은 전일대비 6.15% 오른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600원(8.72%)까지 올랐다.
KC코트렐은 지난 16일 314억원 규모의 영흥화력 5호, 6호기 전기집진기 공사에 대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KC코트렐은 주로 화력발전소에 집진, 탈황, 탈질 등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장치를 설치하는 업체다. 특히 이번에 수주에 성공한 전기집진기 분야에서 70% 안팎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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