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설방재 예산 300여억 원 올해 상반기 집중 투입"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재난사고 없는 쾌적한 군민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건설방재 예산 300여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군은 24시간 재난예방상황 유지와 적극적인 대(對)군민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예방 위주와 친환경적인 자연재해 복구사업을 추진, 군민의 재산손실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낙후된 농촌지역의 균형개발로 주민 소득증대, 편익도모 및 복지향상을 이루고 법정도로와 농업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시 재해위험이 있는 지리산 기슭의 은어마을과 솔까끔 마을에 우수처리용 배수로 설치, 총 36.6km의 섬진강 자전거 길 완공, 서시천 하도준설 및 생태탐방로 집중 관리, 지리산파크~방송국삼거리 도로 구간과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의 사업을 상반기에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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