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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마을·사회적 기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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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마을기업 25일까지, 사회적기업 2월8일까지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공모한다.


25일까지 공모하는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는 법인을 말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 등 모두 80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이 최장 2년간 지원되며,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된다.


지원금은 시설비를 제외한 인건비나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남구는 ‘주월싱싱봉제사업단’, ‘송화마을공동체’, ‘홀리스토리’ 등 6곳을 마을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4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대상 마을 기업 유형은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 ▲공공부문 위탁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사업 ▲자연생태관광·자전거 활용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등이다.


신규신청대상은 민법에 따른 법인, 영농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이어야 하며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해 참여해야 한다.


또 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정의 건전성, 자부담 능력,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이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해 신규 지정된 1년차 3개 기업에 대한 재심사도 진행한다.


한편, 사회적기업도 2월 8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남구는 일자리창출 사업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그루터기, 착한비누, 얼쑤 등 26곳의 사회적 기업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13억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남구 경제과(062-650-7538)로 접수하면 된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올해 남구 역점 추진사업 중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협동조합을 집중 육성해 공공분야와 민간부문을 합해 약 29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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