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신승우) OST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청담동 앨리스' OST에는 에브리싱글데이의 '소나기', 에프엑스 루나의 '괜찮아(It's okay)',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 케이윌의 '사랑은 이렇게' 등과 함께 주옥같은 BGM이 수록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지난 11일에는 가수 이승환이 '청담동 앨리스'의 6번째 OST 삽입곡 '쏘리(Sorry)'를 발표하면서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승환은 이번 OST 음원을 통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그동안 공개된 '청담동 앨리스' OST 중 케이윌의 '사랑은 이렇게'는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은 이렇게'는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24인조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더불어 마음을 적시는 멜로디가 일품인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 역시 '청담동 앨리스'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박시후 문근영 주연의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성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로,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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