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서준영과 류승수의 숨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흥분기시키고 있다.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 4부작 '시리우스'(극본 원리오, 연출 모완일)는 신분이 뒤바뀌어 버린 살인전과자 심부름꾼 도은창과 엘리트 형사과장 도신우 쌍둥이 형제(서준영)의 운명과 그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비열하고 잔인한 악인 고사장(류승수)의 음모와 계략을 그려냈다.
'시리우스'가 긴박한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리얼리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 내며 4부작 드라마의 존재 이유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준영, 류승수가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스틸을 공개하며 20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준영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불꽃 튀는 시선으로 극중 고사장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사진 속 서준영이 극중 도은창인지 아니면 도신우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에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 또한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극강의 카리스마로 비열하고 잔인한 악인 고사장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류승수는 특유의 태연한 미소와 유연한 눈빛으로 서준영을 바라보고 있다. 마약과 돈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마약밀수 조직의 2인자 고석민 사장이 어떠한 계략으로 도은창, 도신우 형제와 두뇌싸움을 벌일지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3회분에서는 도은창, 도신우 쌍둥이 형제의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며 그들의 본격적인 반격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마수 뻗은 고사장의 음모 또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반전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은창, 도신우 쌍둥이 형제와 고사장의 팽팽한 대결을 예고했다.
드라마스페셜 4부작 '시리우스' 3회는 20일 오후 11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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