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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훈풍' 코스피 나흘 만에 상승세, 198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1980선을 회복했다. 그간 조정이 이어지며 지수 하락 폭이 컸던 데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며 코스피의 상승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64포인트(0.59%) 오른 1985.91을 기록 중이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여전히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20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6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 중에서는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증권 등이 1~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수 조정의 빌미가 됐던 전기전가 업종 역시 0.66%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0.61%)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 LG화학, 삼성생명, SK하이니긋,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SK텔레콤 등도 1% 내외의 오름세다. 신한지주는 2.28% 오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92종목이 오름세를, 207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107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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