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7일 밤 ‘개청 64주년 기념 역대 조달청장 초청 신년하례식’…김주호, 안응모 전 청장 등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역대 조달청장 10명과 현재 조달청장이 새해를 맞아 모처럼 서울서 만났다.
강호인 조달청장(30대)은 17일 오후 6시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개청 64주년 기념 조달인 신년하례식’을 열고 역대 조달청장 및 원로 퇴직공무원 초청 신년인사를 겸한 조달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엔 김주호(9대), 안응모(11대), 장홍렬(13대), 전세봉(14대), 강정훈(17대), 김병일(18대), 최경수(22대), 김용민(24대), 김성진(25대), 최규연(29대) 전 조달청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마련, 안정적 성장, 복지확대와 사회적 가치실현 등 변화가 많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공공조달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등 국민적 기대가 높아진 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사랑받는 조달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개청 제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이순재 조달청 자재장비과장이 공정대상을, 업무유공 직원과 모범조달업체인 백광플라텍 박재영 사장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강 청장은 기념사에서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를 늘리고 효율적 재정집행으로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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