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17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반짝 추위가 몰아치겠다.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아침 기온은 철원 -15도, 서울 -9도, 대전 -8도, 전주 -7도, 대구 -5도 등으로 16일보다 6∼7도가량 낮겠다.
낮 기온도 서울 -3도가 예상되는 등 7일 만에 중부지방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강추위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다. 동해안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북동산간에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금요일인 18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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