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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채무한도 협상 불확실성에 혼조세…다우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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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5일 (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국 의회의 채무한도 증액 협상 불확실성 우려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27.57포인트) 상승한 1만3534.89로 거래를 마쳤다. S&P 지수는 0.11%(1.66포인트) 상승한 1472.34를, 나스닥 지수는 0.22%(6.72포인트) 하락한 3110.78을 기록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5의 판매부진 영향에 3.15%(15.83포인트) 떨어졌다. 애플은 지난해 9월 70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주가가 하락하며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소셜 검색엔진 '그래프 서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2.74%(0.85포인트)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기존 검색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에 가장 적합한 결과를 보여주지만 '그래프서치'는 페이스북에서 공유한 인물과 장소, 사진 등 각종 콘텐츠에서 결과를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피치 "부채 상한 증액 지연 땐 美 국가신용 등급 강등 검토"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5일 '미국 의회가 정부 채무한도 상한을 높이지 않을 경우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이날 미국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중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적자 감축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올해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도 있다"며 "정부 부채 상한 문제를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는 미국의 신용등급에 대한 공식적인 재검토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피치는 "정부 채무한도 상한을 정해놓은 것은 비효율적이며 잠재적으로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기제"라며 "한도 상한을 높이지 못하면 국채가 디폴트 위험에 처하는 반면 이를 올리지 않는다고 한도 이상으로 국채를 발행해 재정을 지출하는 일을 막을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피치는 미국이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처할 위험은 극히 낮다고 전망했다.


현재 피치는 미국에 대해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부여하고 있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엇갈린 경제지표 =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달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1월 수정치인 0.4%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반면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전월 대비 0.2% 하락하며 석달 연속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1%보다 낮은 수치다. 또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도 -7.78로 발표됐다. 이는 지난해 12월(-7.30)과 전문가 예상치(0) 보다 낮았다.


◆美 부채 한도 증액 불확실성에 국제 유가 하락 =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의 부채 한도 증액에 대한 갈등 우려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83센트(0.9%) 내린 배럴당 93.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채무 한도 협상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에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이날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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