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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 실직자 대출금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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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DGB캐피탈은 신용대출 후 비자발적인 실업이 발생한 개인에게 월 대출상환금을 최장 8개월간 감면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직자를 위해 대출금 상환을 면제하는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된다.


이번 서비스는 'DGB캐피탈 스마일론'을 이용하는 개인고객이 개인신용대출 후 24개월 이내에 회사도산, 파산, 정리해고 등을 이유로 비자발적으로 실직자가 되는 경우에 적용된다. 기간은 최대 8개월로 실업자의 실업급여 수령기간으로 제한된다.


DGB캐피탈관계자는 "서민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재기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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