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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정몽규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제 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 측은 14일 정 전 총재가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 순서로 기호를 배정하는 회장선거관리규정 제 12조에 따라 정 후보는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 1번은 지난 9일 등록을 마친 김석한 전 중등축구연맹 회장이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과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도 조만간 후보 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안종복 남북체육교류협회장이 후보 사퇴를 공식 선언하면서 축구협회장 선거는 4자 대결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한 뒤 15일 오전 9시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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