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넥센타이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에 사흘째 약세다.
14일 오전 9시33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거래일대비 200원(1.36%) 내린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680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3%를 기록,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창녕공장 물량소화를 위한 판매비용 증가와 연말 직원성과급 지급(160억원)이 수익성 하락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수요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25% 내리고, 투자의견도 보유(Hold)로 하향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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