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승기가 4년 연속 한국피자헛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 피자헛은 가수 이승기와 2013년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0년 이승기를 처음 모델로 선정한 이후 세 번째 재계약으로 이승기는 4년 연속 피자헛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는 광고모델 교체 주기가 빠른 피자 업계에서 이례적인 것으로 이승기는 업계 최장수 모델 기록을 세웠다.
피자헛 관계자는 “밝고 친근한 매력을 지닌 이승기는 피자헛이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며 “이승기와 함께한 지난 3년간 매출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한 만큼 올 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승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해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한 피자헛은 출시 2년 반 만에 더스페셜 피자 1000만 판 판매 돌파, 치즈킹 피자로 3년 연속 신제품 밀리언셀러 달성, 와우박스 출시 1개월만에 40만 박스 판매 돌파 등의 성과를 올렸다.
피자헛은 이번 달 신규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이승기와 함께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및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