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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올해 수주 142억달러, 매출 14조9000억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를 142억달러로 잡았다. 매출 목표는 14조9000억원으로 정했다.


삼성중공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조선·해양 부문에서 130억달러를 수주하는 등 총 142억달러를 수주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조선·해양 부문의 올해 수주 목표는 작년 수주액보다 35%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두 부문에서 96억달러를 수주해 지난해 목표치인 125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건설·풍력발전·전기전자 부문의 올해 목표치를 12억달러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수주한 금액인 11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해양 부문에서는 드릴십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지켜나가면서 아프리카와 북해 지역에서 발주되는 해양 설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 부문에서도 LNG선 시장을 공략하고 일반 상선은 대형선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작업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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