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인재개발원은 올해 상반기 '하이테크(Hi-Tech)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건설공정관리, 건설기계정비, 건축환경설비, 전기시스템제어, 토목시공 등 1년 과정과 플랜트품질, HSE 등의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모든 과정 전액을 개발원에서 지원한다.
교육기간 동안 중식과 함께 소정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사 필기시험 면제(1년 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성적우수자는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현장의 취업을 알선해 준다.
지원 자격은 건설기계 정비, 건축환경 설비, 전기시스템 제어, 토목 시공 등은 1974년 이후 출생자로 고졸 이상이다. 건설공정관리, 플랜트품질, HSE 등은 1984년 이후 출생자로 전문대졸 이상이다. HSE 과정은 영어우수자를 우대한다.
한편 현대건설인재개발원은 1977년 개원 이래 3만5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했으며, 석탑산업훈장을 2회 수상받았다. 지난해 졸업생 가운데 324명이 현대건설 및 그룹사, 협력사 등에 취업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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