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회사 핫독스튜디오의 모바일 게임 ‘모두의 게임’이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핫독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가 2011년 7월 인수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엔씨소프트는 미니게임들을 다양하게 고를 수 있게 만든 게임성, 업데이트 방식과 서버 운영에 엔씨소프트의 노하우 지원 등이 1000만 다운로드 달성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태블릿 PC용 교육 애플리케이션 시리즈 ‘숲에서 만난 곤충’도 아이패드 앱스토어 2012년 ‘우수작’에 선정됐다. 2011년에 출시된 ‘재미있는 야구백서’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엔씨소프트는 올 1분기 안에 ‘곤충백과 시리즈 2편’과 영유아를 위한 놀이용 앱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정인영 엔씨소프트 투자경영실장은 “엔씨소프트의 우수한 게임 IP를 활용한 자체 모바일 역량 향상은 물론 성장 가능성 높은 자회사와의 개발 협업을 통해서도 모바일 개발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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