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장현승, 정은지와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일년전에’ 뮤직비디오 제작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일년전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세 사람은 27년만의 강추위가 찾아온 12월의 한파에도 불구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야외 촬영을 준비하던 남주는 “이건 진짜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저 눈 있잖아요 모은 거래요. 오늘 눈이 내려서..”라 밝히며 촬영장에 소복이 쌓인 눈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옆에 서있던 비스트의 현승은“진짜 몸에 담이 올 것 같아요~”라고 전했으며, 정은지 역시 “아~ 춥다고~”라 소리쳐 매서운 한겨울 추위에 맞선 야외 촬영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 한 관계자는 “원래 예정했던 뮤직비디오 촬영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일기예보 예정에 없던 갑작스레 내린 눈으로 ‘일년전에’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를 위해 눈 내리는 영상을 담는 것이 결정됨에 따라 갑작스럽게 촬영 일이 앞당겨 졌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된 촬영 일이 12월 들어 가장 추웠고 급하게 변경된 촬영 일정에도 불구 모든 아티스트와 스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영상을 담을 수 있었다.”라 밝히며 장현승, 정은지, 김남주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지난 3일 공개된 'A CUBE FOR SEASON’ 두 번째 앨범 ‘일년전에’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일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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