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감독 이원석)가 청춘 남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큼한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사용설명서'는 존재감 없던 ‘국민흔녀’ 최보나(이시영)가 ‘남자사용설명서’와 Dr.스왈스키(박영규)를 통해 ‘국민훈녀’로 거듭나게 되고, 톱스타 이승재(오정세)와 기막히고 아찔한 연애스토리를 담은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이시영의 야릇하면서도 요염한 자태가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남자사용설명서’ 비디오 테이프를 끌어안은 채 다리를 벌리고 있는 그녀의 자세는 ‘국민흔녀’에서 ‘국민훈녀’로 뒤바뀔 그녀의 화끈한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머리를 한껏 세워 올린 채 분홍 수트를 빼입은 오정세는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이시영을 올려다 보고 있어 둘 사이에 벌어질 파란만장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 하다. 뿐만 아니라 ‘궁금해?’, ‘성공률 100% 연애비법’이라는 카피는 연애에 목마른 청춘 남녀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해 과연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최강의 실전 연애 비법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남자사용설명서’라는 제목만으로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남자사용설명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줄 전망이다. 달콤한 사랑을 꿈꾸는 솔로들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줄 실전연애코미디 '남자사용설명서'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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