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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에서 패션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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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 494에서 제일모직 에피타프 플래시몹 패션쇼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일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 제일모직 ‘에피타프(epitaph)’의 2013년 S/S 패션쇼가 플래시몹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일모직의 에피타프 패션쇼는 오후 3시와 6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플래시몹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다.


이날 패션쇼는 아홉 명의 모델로 이뤄진 세 팀이 고메이 494 주요 포인트에서 쇼핑을 하던 중, 파파라치의 플래시와 함께 런웨이를 시작한다.

워킹 중간에는 고메이494 쉐프와 함께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색다름을 선보인다. 고메이 494 공간을 런웨이 분위기로 탈바꿈시킨 모델들은 고메이 494 메인 통로에 설치된 포토월에서 고객들과의 포토타임 이벤트 시간을 가지며 플래시몹 패션쇼를 마친다.


이미 해외에서는 익숙한 생활공간과 패션을 접목시킨 파파라치 형식 화보나 패션쇼를 선보이기는 하나, 백화점 식품관이라는 특화된 공간에서 접목된 패션쇼는 해외에서도 잘 시도되지 않던 사례다.


이번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백화점 식품관에서의 패션쇼가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고메이 494의 감각적인 내부공간의 디자인 덕분이다. 고메이494는 ‘서울 맛 집 집결지’로도 입소문이 나있지만, 패션블로거들의 촬영지나 잡지 모델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플래시몹 패션쇼는 제일모직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에피타프의 의상으로 꾸며진다. 이날 선보일 의상들은 올해 S/S(봄·여름) 컨셉인 ‘레트로 퓨처리즘’을 담은 신상품. 에피타프는지난 해 S/S(봄·여름)에 갤러리아명품관 WEST 3층에 처음 오픈하면서 론칭한 브랜드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며, 모던한 여성스러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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