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11월 소비자신용이 160억달러(연율 7%)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128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지난 10월 소비자신용은 141억달러(연율 6.2%) 증가한 바 있다.
자동차 할부 대출, 학자금 대출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소비자 신용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신용카드 등 리볼빙 개인대출이 1.1%(8억달러)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자동차 할부금, 학자금 대출 같은 비리볼빙 개인대출이 9.6%(152억달러) 증가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이코노미스트 러셀 프라이스는 "지난 몇 년 동안의 저금리 기조로 부채에 대한 비용이 감소하고 있고 은행은 지금 더 많은 대출을 만들어야 하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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