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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P]한 달에 7000개씩 나가는 마트 원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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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이마트,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슈퍼스타P]한 달에 7000개씩 나가는 마트 원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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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 반값 원두커피 열풍을 이끌었던 이마트에서 한달에 7000개 이상이 판매되는 원두커피가 있다. 그 상품은 다름 아닌 이마트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2011년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로 국내 커피 시장을 바꿔놓은 이마트가 지난 11월 반값커피 2탄으로 선보인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는 콜롬비아에서 최상 등급인 수프리모 등급의 생두를 직소싱한 후 커피전문기업 쟈뎅이 로스팅 한 원두커피다.

이 커피는 반값커피 1탄인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와 같이, 수입상이나 제3국 등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마트가 커피 농장과 직접 계약한 직소싱 상품으로 기존 유통단계를 2단계 이상 줄이고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춘 상품이다.


이러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같은 등급의 원두커피와 비교시 기존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원두커피 대비 50~60%, 국내 커피 전문점의 원두커피보다 70~80% 가격이 저렴해 출시한지 2개월이 지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1만8900원(1kg)ㆍ 9900원(500g)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원두커피 1탄 상품이었던 브라질 세라도 커피와 콜롬비아 커피 매출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100여종의 원두커피 중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원두커피 매출의 70%에 달하고 있다.


이마트는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생산을 위해 콜롬비아로부터 1차 물량으로 95톤의 생두를 수입했으며, 이는 1kg 상품 기준 8만개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마트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는 다름 아닌 품질이다.
칼다스 원두커피는 이마트 커피 바이어가 자필 서명을 상품포장에 새길만큼 품질까지 직접 관리했으며, 콜롬비아에서 최상 등급인 '수프리모(Supremo)' 등급으로만 엄선해 생산했다.


특히, 이 커피가 생산되는 칼다스(Caldas) 지역은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유네스코로부터 '커피 문화유산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품질 좋은 커피의 대표 생산지이다.


또한, 국내에 들어온 생두는 이마트와 쟈뎅이 개발한 최적의 로스팅을 거친 후 이틀만에 매장에 진열되며, 외부공기는 차단하고 내부 가스만 배출해 장기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 '아로마 벨브' 포장을 적용해 최상의 신선도를 갖췄다.


노병간 이마트 커피 담당 바이어는 "사전 철저한 산지 검증 및 차별화된 로스팅을 통해 세라도 원두커피에 이어 칼다스 원두커피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세계 커피 주요 산지를 적극적으로 추가 개발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원두 커피를 지속적으로 반값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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