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키스톤글로벌이 대규모 계약해지 소식에 급락 중이다.
8일 오전9시7분 현재 이 회사는 전날보다 125원, 6.10% 내린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사 측은 경남신재생에너지와 체결한 679억원 규모의 밀양풍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경남신재생에너지 지분매각으로 계약이 해지됐으며 해지금액은 지난 2011년 매출액 대비 67.4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키스톤글로벌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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