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최진혁이 정우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8일 "선 굵은 연기와 남자다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진혁이 2013년 1월, 정우성이 소속된 본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라고 밝혔다.
레드브릭하우스는 정우성과 그의 10년 지기 매니저가 함께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특히, 레드브릭하우스가 영입한 첫 번째 남배우인 최진혁은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포스트 정우성'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레드브릭하우스의 최창규 대표이사는 "최진혁은 선 굵은 연기와 남자다운 외모는 물론 186cm의 큰 키와 다부진 몸매,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 배우로서 장점을 두루 갖춘 인재다.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다. 한 식구가 된 만큼, 그가 가진 재능과 매력이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진혁 또한 "롤 모델이자 존경하는 정우성 선배님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새해 새로운 시작을 한만큼,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KBS '내 사랑 금지옥엽', MBC '파스타', TVN '로맨스가 필요해', SBS '내 딸 꽃님이', 채널 A '판다양과 고슴도치', 영화 '음치클리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