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8일 '국책연구본부 R&D 기획전문가(RP) 위촉장 수여식'을 서울청사(서초구 헌릉로)에서 개최한다.
R&D 기획전문가(R&D Planner, RP)는 국책연구사업 분야에서 미래유망 사업 발굴 및 기획의 전 과정을 주도해 앞으로 국책연구본부 소관 신규 사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기획위원이다. 이번에 위촉된 RP는 바이오, 전기·전자, 나노·융합, 국민편익기술, 에너지·환경 등 5개 원천기술 분야에 총 9명을 선임했다. 1년 동안 반 상근(주 1~2회 상근)으로 근무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올해부터 소수 기획위원회 중심의 연구개발 기획에서 다양한 분야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개방형 기획'으로 전환했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원천기술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 기획전문가를 선임해 개방형 기획 시스템을 활용한 미래 유망분야 도출 및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해당분야의 기술동향 및 기술예측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R&D 기획전문가(RP) 명단
▲뇌과학 묵인희(서울대)
▲생명자원 및 인프라 박두상(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신약 김성섭(충남대)
▲재생 및 맞춤의료 김계성((한양대)
▲전자·정보통신·SW 안상철(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나노, 소재 및 재료 윤완수(성균관대)
▲융합 이승재(서울시립대)
▲사회 및 복지 기술 정주연(오산대)
▲에너지·환경·화공 진성호(부산대)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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