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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제 전력위기 발생상황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해 10일 2013년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한다.


최근 한파로 인해 전력사용량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2의 정전사태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제 전력위기 발생상황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을 한다.

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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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겨울한파 등으로 지난달부터 예비전력이 400만kw이하에 불과하고 본격적인 최대전력발생이 예상되는 1월 중순부터는 예비전력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 오전10시 경보가 발령되면 관심(400만kw이하) → 주의(300만kw이하) → 경계(200만kw이하) → 심각(100만kw이하) 단계 등으로 상황이 전개되며, 가정 상가 사무실 산업체는 난방 조명 PC 가전제품 등을 일시소등과 사용중지하고 건물은 중앙 난방설비를 일시 중단하면 된다.

또 승강기 갇힘 구조훈련, 지하철 정전대응훈련, 교통통제 훈련 등 각종 정전대비 가상훈련도 함께 한다.


이번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결과를 토대로 전력수급 위기상황 시 조치계획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개선해 실제 정전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은 국가적인 문제이므로 주민 모두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악구 지역경제과(☎880-3393) 서울시 녹색에너지과(☎2115-772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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