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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애인복지관 운영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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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중구종합복지센터 2, 4, 5층(일부)에 들어서...15~22일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3월 개관 예정인 장애인복지관 운영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공고일인 2012년12월28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ㆍ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비영리법인은 정관상 사회복지사업에 관련된 목접 사업 또는 주요 사업 내용에 사회복지사업이 포함 돼 있어야 한다.

중구, 장애인복지관 운영체 모집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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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이내 관련법령 위반으로 위탁 취소 및 위탁 해지 처분을 받은 운영체(자), 수탁체 명의만 가지고 수탁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주사무소와 상근 인력이 없는 등 실체가 없는 법인 및 단체, 최근 5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경력이 있어도 신청할 수 없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직접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제출서류는 수탁신청서, 신청법인 현황, 법인허가증과 법인정관 사본, 법인자산 현황(법인등기부등본ㆍ예금증서 등), 최근 3년간 예산 및 결산서, 복지시설 운영 경력, 수탁운영 사업계획서(2012~2014년), 시설장(예정자)의 이력서 및 자격(학력ㆍ경력)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다.


복지전문가와 시민단체, 회계ㆍ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면 및 면접 심사후 수탁운영체를 선정한다. 수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3시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중구장애인복지관 시설 개요와 수탁시설 업무, 수탁절차 등을 설명했다.


중구장애인복지관은 중구 신당동 160-2 중구종합복지센터 2층과 4층, 5층(일부)에 들어선다. 기존에 있던 여성회관이 여성플라자로 이전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2층은 운동치료실과 바리스타교육실, 조리실습실, 휴게실 등으로 꾸며지고, 4층은 정보화교육실, 놀이치료실 등이 위치한다. 5층은 방과후 교실과 주간보호센터가 들어선다.


3층의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식당과 목욕탕, 휴게실 등을 포함하면 2~5층까지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셈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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