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배우 오연서가 맞춤법 실수를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세 커플의 하와이 신혼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희가 "이준은 전화만 하면 화장실" "잘 안 씻는다"며 이준의 비밀을 폭로하자 이준-오연서 커플은 광희에게 보낼 협박장을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오연서는 '명예훼손'을 '명예회손'이라고 잘못 쓰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준 역시 맞춤법이 틀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협박장을 읽어 내려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에 '오연서 맞춤법 실수'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맞춤법 실수 애교로 봐주자", "오연서 알고 보니 백치미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오연서가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후 첫 전파를 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결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연서와 직접 만나 확인한 결과 열애는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며 "이준-오연서 커플은 하차 없이 방송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