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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이번에는 육성이 담긴 통화 내용이 공개돼 또 한 번의 파문이 일고 있다.
JTBC '연예특종' 측은 지난 4일 방송을 통해 "자숙기간 당시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 받았다는 제보자를 취재해 방송했다.
당시 만 18세였던 그녀의 제보에 따르면 자숙기간 무렵 고영욱으로부터 자주 연락이 왔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주말 저녁에 은밀하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왔다는 것.
또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가 하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대화 내용은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고.
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5월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입건,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지난 3일 13살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이 일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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