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NH농협 장흥군지부 1000만원 및 前 장흥군부군수 200만원 기탁
전남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지역 기관단체와 독지가들의 훈훈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2일 시무식장에서 NH농협 장흥군지부(지부장 전기식)에서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1000만원을 기탁해 2013년 장학금 모금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장흥군지부에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총 16100만 원을 기탁해 장흥군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2일자로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의하여 중앙부처로 복귀하는 前 장흥군 부군수(황기연)는 장흥군을 떠나면서 우리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하여 장흥군 공무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다.
현재,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서는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우수학생 및 저소득층 자녀에 장학금 전달과 지역 명문고 육성 등 교육지원 사업비에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 각급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출향기업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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