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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2년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통합이후 최초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LH는 이번 7개 평가영역 중 지속가능경영비전, 협력업체, 고객 서비스, 환경관리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는 국내 주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도입현황과 성과를 조사해 해당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하고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LH 관계자는 "통합이후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조직안정화를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의 객관적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취약한 점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문은 유지·발전시켜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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