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가축전염병 방지·청정화 유지 기여
부안군이 개업 수의사들을 공수의로 위촉, 가축전염병 방지와 청정화 유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지역내 개업 수의사 3명을 공수위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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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된 공수위는 제일동물병원 신춘근(부안읍·동진면·행안면·계화면), 부안동물병원 최순규(변산면·백산면·상서면·하서면), 미래동물병원 소왕수(주산면·보안면·진서면·줄포면) 수의사 등이다.
이들은 담당지역별 축산 농가의 수시 순찰·예찰 및 검진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축 긴급방역조치, 예방백신 공급 및 접종, 채혈 실시 등 방역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국가 방역정책을 축산농가에 홍보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공수의로 지정된 수의사를 통해 축산농가 예찰을 강화해 전염병 의심축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청정화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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