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원 산하 1000여명 연구하는 세계 최대 미생물연구소에…미생물 대사공학 분야 업적 인정받아
AD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카이스트 이상엽(생명과학기술대학장)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3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1958년 창립된 중국과학원 산하 미생물연구소는 10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미생물관련 순수과학과 응용연구를 하는 이 분야 세계 최대 연구소다.
이 교수는 대사공학과 시스템생물학, 합성생물학 등을 접목해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이를 다양한 화학물질 생산시스템 개발에 적용해 바이오연료, 친환경 화학물질의 생산공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교수는 2012년 미국화학회 마빈존슨상,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 찰스톰상을 받았다. 세계경제포럼 산하 생명공학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 초대의장으로 선임되는 등 생명공학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