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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겹악재' 알앤엘바이오,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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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알앤엘바이오가 줄기세포 시술 위법 판정에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일대비 320원(11.17%) 하락한 2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하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급락이다.


일본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알앤엘바이오의 기술로 배양한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위법 판정을 내리고 현지 시행 업체에게는 시정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세관으로부터 알앤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회사에 수백억원을 투자한 뒤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위장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송치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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