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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정보시스템 개선해 33억원 ‘재무효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한국철도시설공단, 업무 늦어지는 것 막고 처리시간도 줄여…자산취득률 30.8%↑, 임대기대수익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정보시스템 개선으로 33억원의 재무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철도정보시스템을 통한 자산관리업무 등의 모니터링체계를 갖춰 업무가 늦어지는 것을 막고 처리시간도 줄이는 등 약 33억원의 재무개선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철도공단은 ▲업무지연비율이 높은 자산취득 ▲위탁선급금 정산 ▲임대료징수에 대해 조직?시스템과 업무흐름을 연계해 업무처리기준을 뚜렷하게 하고 일정준수여부를 모니터링 해 지연업무 조기경보는 물론 필요조치도 알려주는 정보시스템을 지난해 3월 갖췄다.


결과 자산취득률이 30.8% 오르고 그에 따른 임대기대수익 13억6000만원, 선급위탁사업비 조기정산으로 6억3000만원, 3년 이상 장기미수채권 회수 12억원 등 재무상태가 나아졌다.


철도공단은 고객들의 정보통신(IT)요구에 적극 대응키 위해 모바일홈페이지(http://m.kr.or.kr)를 만들고 민원서비스(http://minwon.kr.or.kr)에도 들어갔다.


이영주 한국철도시설공단 정보관리처장은 “IT부서가 단순 지원조직이란 관념을 벗어나 성과를 올리기 위해 업무흐름을 손질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업무생산성, 효율성을 감안한 IT정책을 적극 펼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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