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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이 2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백화점그룹 합동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찾아 임직원 200여 명 및 자원봉사를 위해 나온 고객 10여명과 함께 저소득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쌀 1만kg과 감귤 500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연탄, 쌀, 라면, 과일 등 생필품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시무식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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