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덤앤더머스, 생활밀착형 서브스크립션 이용 1000건 돌파

시계아이콘01분 3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세차왕, 우렁각시, 물배달맨 등 론칭 1개월 여 만에
싱글가구, 맞벌이부부 급증에 따른 효과
“2분기까지 100개 서비스 론칭 목표”


덤앤더머스, 생활밀착형 서브스크립션 이용 1000건 돌파
AD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종합 직장인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업체인 덤앤더머스의 생활 밀착형 서브스크립션(정기구독)이 론칭 1개월여만에 직장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덤앤더머스는 2일 지난 세차왕 출장세차, 우렁각시 가사도우미, 물배달맨 생수배달 등 생활 밀착형으로 개발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론칭 1개월여 만에 이용건수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토차밍과 공식 제휴를 통해 출시한 세차왕 서비스는 매달 1~4회 정기적으로 언제든지 원하는 곳에서 출장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브스크립션으로, 최근 한파와 폭설로 인해 세차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용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차왕 서비스는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약품으로 기스가 나지 않는 광세차를 해주는 특허 받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1회 2만원 대의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덤앤더머스는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지역을 1월 중순까지 서울, 경기 전역으로 출장 범위를 넓히고, 점차 전국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차량 점검 및 코팅서비스 등까지 결합한 종합 차량 케어 서브스크립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우렁각시 가사도우미 서비스는 원룸을 비롯한 30평대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싱글가구, 신혼부부, 맞벌이부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근한 동안 청소, 빨래, 반찬 등까지 토털 가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대부분 가사도우미 서비스가 콜수수료로 연회비를 6만~10만원 정도를 받고 있는데 반해 덤앤더머스는 과감히 연회비를 없애 1회 4만원 정도 수준으로 시중보다 20% 가량 저렴하며, 고객에 따라 맞춤으로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매달 정기적으로 생수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물배달맨 서비스도 인기다. 매번 마트에서 무겁게 들고 오는 수고와 필요할 때마다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겠다는 아이디어로, 한 번만 신청하면 국내 생수를 비롯한 에비앙, 페리에 등 수입 생수 등 개인 취향대로 신경 쓰지 않아도 편리하고 저렴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닥터스칼프와 함께 하는 탈모케어 서비스와 와이셔츠, 면도날 배송서비스, 3분요리 등 간편요리 종합세트, 아침 식사를 위한 두유와 다이어트 도시락,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1+등급 한우 배송, 성인용품까지 20여 개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덤앤더머스는 생활 밀착형 서브스크립션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싱글가구, 맞벌이부부의 급증에서 찾았다. 현재 1인 가구는 400만 이상으로,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 싱글슈머(Single+Consumer)의 연간 소비규모가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은 최근 전체 가구 중 1인가구가 오는 2015년 27.1%, 2025년 31.3%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들을 위한 간편성, 편리성, 효율성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조성우 덤앤더머스 대표는 “국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업계는 박스 커머스라 할 정도로 서비스가 박스 내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덤앤더머스는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만들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덤앤더머스는 지난 8월 말부터 시작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올 1·4분기 안으로 50여개, 2분기까지 100여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