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한국훈련 평가 대통령 표창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2년도 재난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402개 훈련 참여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인적재난 발생에 대비해 위기 유형별로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내실있는 훈련으로 주요방송통신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통위는 전국 160여개 방송사와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정보를 제공해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내륙 진도 3.5, 해역 4.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경우 기상청의 요청에 의해 방통위가 방송사에 연락을 취해 재난방송을 내보내며, 풍수해 등 기타 재난은 소방방재청의 요청한다. 기관간 재난방송은 실시간 자동요청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