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지하에서도 LTE와 와이파이 동시 전송하는 차세대 펨토셀 기술 개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건물 안에서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 전송하는 차세대 펨토셀 기술로 실내에 있는 사용자들에게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일 밝혔다.
'LTE 펨토셀'은 실내와 지하공간 등 건물 내에 설치돼 안정적인 속도와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초소형 기지국이다. 이를 통해 실내의 LTE 체감속도가 향상되며 건물 안에도 LTE 신호가 전달돼 끊김 없는 VoLTE 음성통화도 가능해진다.
최근 KT는 펨토셀을 이용해 LTE 어드밴스드 기술 중 하나인 이종네트워크 복합전송기술(MAPCON)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와이파이 일체형 LTE 펨토셀에서 LTE와 와이파이의 이종 네트워크 간 데이터를 동시 전송할 수 있는 ABC기술을 접목해 구현된다.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LTE 펨토셀에서 LTE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어 동시에 전송함으로써 최대 130Mbps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는 지난해 서울·수도권 3500여 곳에 펨토셀을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수도권과 광역시 1만8000여 곳에 추가설치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문장은 "건물에서도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펨토셀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펨토셀을 비롯해 가상화 기술인 LTE워프와 쿼드안테나 등 차세대 LTE 어드밴스드 기술개발에 앞장서 최고의 LT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