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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MBC '무한도전'과 KBS2 '불후의 명곡'이 근소한 차이로 동시간대 1위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이 나타낸 15.7%보다 1.2%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불후의 명곡'은 전국 시청률 12.4%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방송 9.8%보다 2.6%P 상승했다.
시청률 상승 국면에 접어든 '불후의 명곡'은 '무한도전'과의 차이를 좁히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왕좌를 노리고 있다. 계속해서 시청률 반등에 성공, 1위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타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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