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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뒤 추워도 2013년 첫 해는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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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에 눈 내리다 맑아져.. 해돋이 시간은 7시47분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28일 오전 남부지방과 충청남북도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눈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늦게 그칠 전망이다. 주말동안 눈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1월 1일 해돋이도 눈에 가려 보기 어려울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 서울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cm미만, 강수량은 5mm미만이다. 남부지방에는 15cm이상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의 강수량은 최대 60mm를 기록하겠다. 많은 지역에서 기온이 눈과 비의 경계가 되는 0도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보니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크다.


29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또 다시 중부지방과 서해안부터 다시 눈이 1~5cm가량 내릴 전망이다. 일요일인 30일 오후부터 눈이 멎고 날씨가 맑아진다. 대신 기온이 평년보다 2~9도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온다. 30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영하 11도. 혹한은 다음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새해 첫 해를 또렷히 구경하기는 어려워졌다. 1월 1일 오전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 눈이 내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원 영동 등 동해안 지역에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돼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면 동해안 명소로 떠나는 것이 현명하다. 대신 31일에는 구름이 끼는 것을 제외하고 별다른 악재가 없어 2012년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마지막으로 해가 지는 시각은 31일 오후 5시24분. 새해가 떠오르는 시각은 내년 1월1일 오전 7시47분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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