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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재정절벽 우려 속 상승..美지표개선 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27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에서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주택거래 지표가 예상밖 호조를 띄며 장을 끌어올렸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2포인트 오른 595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59(21.65포인트) 상승한 3674.26, 독일 DAX 지수는 0.26%(19.65포인트) 뛴 7655.88로 장을 마감했다.

대부분 타결 여부가 불투명한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재개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협상이 시작되고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실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2000건 줄면서 35만건을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6만건을 밑돌았다. 11월 신규주택 매매도 37만7000건으로 2년8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피에르 모튼 노츠스터키앤드시에 펀드매니저는 "미국 정치인들이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상황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보여야 한다"며 "경제 지표들은 여전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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