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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린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에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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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서 신동희씨에 철탑훈장 수여


땀흘린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에 '훈장'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7일 건설회관에서 '건설 기능인! 한국건설의 희망愛(애)너지!'를 캐치프레이즈로 2012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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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건설현장에서 궂은 일을 마다 않는 일용직 근로자가 훈장을 받았다. 터널공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신동희(63)씨가 주인공이다.


신씨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27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2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씨는 초등학교 3학년을 중퇴한 후 46년 이상을 주로 터널 건설현장에서 보내온 산 증인이다.

이 자리에서는 신씨 외에 라맹주(61)씨가 산업포장, 박면상(56)씨 등 3명이 대통령표창, 전병율(54)씨 등 3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장관표창 12명, 국토해양부장관표창 16명 등 건설근로자들이 대거 정부의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수상자 중에는 김기순(61)씨와 정의숙(56)씨가 대통령표창을, 조정순(65)씨가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성 건설기능인들도 포함돼 있었다.


'건설기능인! 한국건설의 희망 愛너지!'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기념식에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차관, 민주노총과 한국노동 등 노동조합,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 건설단체 건설기능인 등 600여명이 참석해 건설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 장관은 치사를 통해 "건설기능인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분위기를 돋웠다. 또 이재갑 노동부 차관은 "산업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건설기능인의 기능 향상과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고 밝혔다.


강팔문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공제회가 건설기능인의 고용과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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