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마감] 소비 부진+재정절벽 불안 '하락'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 증시가 26일 소폭 하락 마감됐다.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데다 연말 소비지출 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큰폭으로 둔화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대 이상의 주택가격 상승률 덕분에 상승 출발했지만 소비 부진과 재정절벽 불안감 탓에 장중 하락반전했다.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49포인트(-0.19%) 하락한 1만3114.5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2.44포인트(-0.74%) 밀린 2990.16, S&P500 지수도 6.83포인트(-0.48%) 빠진 1419.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말 소비지출 부진= 소매업체들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를 끌어내렸다.


월마트(-0.88%) 타깃(-0.52%) 등 대형 소매업체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코치(-5.91%) 랄프로렌(-3.31%) 등도 급락했다.


마스터카드의 소비시장 조사 부문 자회사인 스펜딩펄스의 보고서가 악재로 작용했다. 스펜딩펄스는 10월28일부터 12월24일까지 소매판매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0.7%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소매판매 증가율 2%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스펜딩펄스 측은 미국 의회의 재정절벽 해법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데다 10월 말 동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가 소비 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정절벽 해법 협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에서의 짧은 휴가를 끝내고 미 의회가 워싱턴으로 복귀하면서 27일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측은 이견을 좁혀가고 있지만 물리적으로 합의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이 연내 재정 절벽 타개 방안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50%로 집계됐다. 이는 열흘 전 조사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반면에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 비율은 8%포인트 상승한 48%로 집계됐다.


◆주택시장 개선 지속..10월 가격 4.3% ↑= 주택 지표는 계속 개선되는 흐름을 이어갔지만 재정절벽 불안과 소비 지표 부진 여파로 호재로써 힘을 발휘하지 못 했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 가격을 나타내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지수는 4.6%를 기록했던 2010년 5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증가율 4.0%를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10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0.66%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 역시 블룸버그 예상치 0.48%를 웃돌았다.


피닉스의 주택가격이 21.7% 상승하는 등 전년동월대비로는 20개 도시 중 18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도 20개 대도시 중 17개 도시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2.58%) JP모건 체이스(0.09%) 등 대형 은행주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리서치인모션도 지난 이틀간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가 이뤄지며 3거래일 만에 급반등, 11.45% 올랐다. 리서치인모션은 지난 2거래일 동안 각각 22.7%, 2.8% 급락했다.


반면 시가총액 1위 애플은 1.38%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