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여성가족부 선정…전문성·상담서비스 등 탁월, 인센티브 지급
전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해바라기센터(소장·김윤하 전남대병원 산부인과장)가 2012년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3년간(2009~2011년) 전국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전문성·시설환경 적정성·서비스 만족도 등을 평가한 결과, 광주해바라기 아동센터가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광주해바라기 아동센터는 평가결과 상위 30% 내 기관에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포상금으로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는 지난해 총 231명의 상담을 받았으며, 평균 1명당 50건의 의료·심리·법률 및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자 보호와 성폭력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윤하 소장은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는 직원들의 수준 높은 상담과 각종 지원 서비스로 성폭력 피해 아동 및 가족들의 아픔을 빨리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성폭력 피해가 없는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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